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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선과 평화를 사랑해. "

이름 : 아마하가라 카스카 (天羽柄 幽 / Amahagara Kasuka)

나이 : 22살

성별 : 남

신장 및 몸무게 : 177cm / 66kg

국적 : 일본

생일 : 2월 20일

외형 :

백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반짝반짝하고 부드러운 결. 정수리 부분의 몇가닥이 위쪽으로 뻗쳐있다. 머리카락 끝이 조금씩 뻗쳐있으며, 약간 반곱슬. 짙은 쌍꺼풀, 그리고 옅은 세꺼풀이 져있다. 눈매는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았고, 눈색은 맹수의 눈을 연상시키는 밝은 노랑. 본인 기준 오른쪽 눈에 세로로 얕은 상처자국이 있다. 감빛의 유카타를 입고 있다. 보통 여름에 입는 것들보다는 보온성이 있는 재질로 만들어진듯. 천은 조금 빳빳한 감이 있기도 하다. 신발은 대체로 신지 않은 채 다닌다. 발바닥에 붕대를 감고 돌아다닌다. 신발을 신는 때는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정도.

 

능력 및 패널티 : 

 

-능력. > 마수화

: 말그대로 마수처럼 몸을 변형시키는 능력. 몸에는 검은 비늘이 돋아나고, 손톱과 발톱은 경화되어 길고 날카로워진다. 손톱 쪽이 더 길게 변한다. 발톱은 아마, 기동성때문에 덜 발달하는 것으로 추정. 이마에는 뿔이 자라나는데, 일본의 '오니' 의 형상을 연상시킨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용의 것 같은 꼬리도 자란다. 하지만, 이것은 전신 마수화일 경우. 전신 마수화는 12살 시점에서는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능하게 되었다. 뿔과 꼬리는 아주 조금만 마수화해도 자라나는듯.  변형시킨 손톱과 비늘의 강도, 경도는 날붙이의 공격(참격 등), 총격을 무리 없이 막을 수 있을 정도. 특정 부위에 공격이 포화당하면 비늘이 깨진다. 지속시간이 10년이 지나면서 조금 늘어났지만 여전히 짧은 편. 하루에  65~80분 정도. 이 제한 시간은 반신 마수화의 경우이며 전신 마수화의 최대 유지 시간은 50분 정도이다. 공격의 범위가 곧 손톱이 닿는 범위. 손톱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졌다. 최대 15cm 정도. 꼬리로도 채찍처럼 후려쳐 공격을 할 수 있지만, 평소 입고 다니는 옷 탓에 사용하지 않는다. 꼬리의 길이가 90cm~ 1m 정도 이기 때문에 꼬리의 공격 범위는 반경 1m정도. 다수의 적보다는 단일 대상에게 효과가 있는 공격 위주. 모여 있는 적들에 한해, 다수 공격이 가능하다. '속전속결' 형. (예시> 손톱과 팔 일부분을 마수화하여, 손톱으로 적을 할퀴거나 팔 바깥쪽으로 적으로의 근접공격을 방어하거나 한다.)

 

-패널티. > 능력에 대한 정신침식, 능력에 의한 수명감소

: '마수' 의 능력자체가 본래 카스카의 정신을 좀먹는다. 사용시간이 축적될수록, 길게 능력을 유지할수록, 그리고 능력과의 동화정도(정신을 집중하여 능력을 사용하는 정도.) 가 높을 수록 좀먹는 정도가 심해진다. 정신침식이 진행되면 두통이 심해지고, 의식이 흐려지며 능력의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 정신침식이 일시적으로 대폭 진행되면 시야가 흐려지며 의식이 끊기지만, 능력이 자체적으로 활동할 위험이 있다. > 이 때, 능력이 혼자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카스카의 수명. 수명을 깎아가며 능력이 날뛰는 것. 수명의 감소는 마수의 인격이 억지로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할 때 받는 패널티. 망약 카스카가 의도적으로 마수의 인격을 밖으로 보낸다면 수명감소는 진행되지 않는다. ㅡ그리고 현재 '마수' 쪽의 인격은 꾸준히 침식을 진행해 본 인격의 25%를 차지하였다.

 

능력 포지션 :  

공격 (기본 포착 1명. 적이 모여있을 시, 다중 포착 최대 3명. )

 

성격 :

말을 않고 있으면 점잖아 보인다.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입이 꽤 거칠다. 파도가 일지 않는 깊은 바다, 같은 느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기 때문에 직설적이다. 돌려서 말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편. 좋은 말로는 생각에 굉장히 솔직한 언어를 사용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감정의 변화폭이 크지는 않지만 확실히 여러 감정을 표현하곤 한다. 표현해도, 디폴트 표정이 무심한 탓에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타인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말투나 표정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현에 신경쓰곤 한다. 현재는 조금 나아진 것.

 

가끔 '마수' 에 의한 침식이 진행되거나 재밍이 있을 경우, 감정표현이 둔해진다. 평소보다 저기압이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끼친다거나 하는 난폭함은 보이지 않는다.

 

특이사항 : 

탄생화는 칼미아. 꽃말은 커다란 희망. B형. 외동. 부모님은 두 분 다 호텔 요리사... ㅡ였지만 현재는 계시지 않는다. 폭우가 오는 날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현재는 아키타현의 산 속으로 거처를 옮겼다. 작은 마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밭일을 하거나 가게를 대신 봐주는 등, 나름 잘 지내고 있는 듯. 혼자 살게 되면서 자연스레 가사 전반을 잘하게 되었다. 12살 때는 형편없던 요리 실력도 수준급으로 발전했다. 레퍼토리는 일식, 그 중에서도 가정식. 그리고 약간의 양식, 중식. 요즘은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어서 도구 모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곧잘 바닥에 쭈그려 앉곤 한다. 딱히 할 일이 없거나 할 말이 없을 때, 나오는 습관같은것. 눈의 흉터는 마수화한 팔의 변형을 풀지않고 눈을 긁어서 생긴 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물장난. 물웅덩이를 밟거나 물 속에서 첨벙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여름이 되면 마을의 어린아이들과 개울로 놀러가는 듯. 취미는 목욕, 그리고 꽃, 나뭇잎 등을 말려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 추위에 둔해서 겨울에도 옷을 많이 걸치는 적이 드물다. 하지만 더위는 잘 타서 항상 옆에 시원하고 차가운 무언가를 두고 있어야 여름을 날 수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아키타현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더위는 사이타마현보다 덜 하다는 듯. 

 

11살 때, 자신의 능력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이것저것 해보다가 의식을 읽고, 능력의 자체적 활동을 겪었던 경우가 있다. 부모님이 막아줘서 단시간에 끝이 났지만, 이 후부터는 무리를 하지 않게되었다. ...않을 예정이었다. 대학은 나오지 않은 채, 고등학교만 졸업했다. 

 

능력 때문에 어두운 곳에 있으면 눈에서 약하게 빛이 난다. 쪼그려 앉는 것도 물장난을 특히 좋아하는 것도 선천적 능력의 영향일지도. '마수' 의 모습은 포유류, 파충류의 혼합형처럼 생긴 일종의 키메라. 

 

예전보다 감정의 표현이 나아졌다. 지금 지내고 있는 소박한 분위기의 영향이라서 그런지 마을을 벗어나면, 여전히 표현이 무디다. 현재 지내고 있는 곳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 한적함 속에서 넉넉한 사람들과 지내며, 계속 '일반인' 처럼 지내고 싶어한다. 마을의 일부분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기뻐하고 있다. 조금은 다른 일보다 현 마을을 우선시하게 됐을지도.

 

'마수' 의 인격과 심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듯하다. 침식 정도가 심해졌기 때문에 마수 쪽에서 본 인격으로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 모양. 보통 흥미가 생긴 사건... 예를 들자면, 싸움 같은 난폭한 상황에 개입하고 싶어하는 듯. 마수의 성격은 의외로 난폭하거나 날이 서 있지 않다. 오히려 카스카보다 여유롭고 느긋한 듯. 그저 호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을 뿐이다. 카스카에게 자신을 밖으로 내라고 꼬드기거나 특정 선택지, 언행에 대해 비꼬는 등 소소한 재밍을 걸어온다. 둘의 사이는 그닥 나쁜 편은 아닌 것 같다. ...아직까지는, 의 이야기다만.

 

선관  :

X

 

'칠드런'에 돌아온 계기 :

마을 아이들을 볼 때, 가끔씩 '칠드런'에서 보냈던 그 짧은 날들을 떠올리곤 했었다. 그렇게 회상으로만 남기려 했던 추억이었지만, 10년 후에 만나자는 약속을 포기하기엔 여러 미련이 남았기 때문에.

텍관 :

[사이드 - 펜팔 친구] :  펜팔 사이트에 사이드가 올린 글을 보고, 서로 메일을 주고 받게 됨. 사이드의 펜팔 네임은 '슈', 카스카는 '유우'. 펜팔 네임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한그루 - 라인 으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 : 일본을 떠나기 전, 라인 아이디를 주고 받아 계속 소소하게 연락을 한다. 언제 연락해도 답을 해주고 웬만한 얘기는 알려주는 듯.

 

[하이디 로렌스 - 6년 정도 손편지를 주고 받던 사이] : 칠드런 해체 후부터 카스카가 아키타 현으로 이사를 가게 되기 전까지 손편지로 서로 안부를 주고 받았던 사이. 해체 직후는 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카스카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편지를 주고 받는 것으로 바꿨다.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받는 것의 의미가 큰 부분을 차지 했다. 하이디 쪽에서 카스카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듯하다. 카스카는 이 점에 대해 눈치를 챘지만, 모르는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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