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검푸른 빛의 머리카락은 곱슬져 목덜미를 덮고 있다.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한 애매한 길이.

머리카락이 가느다란 탓인지 꽤 머리숱이 많은 편에도 불구하고 폭신하고

손으로 누르면 두피까지 폭 내려앉는 그런 머리카락.

4:6정도로 가르마를 탄 앞머리는 일부는 떨어져 눈가를 덮고 있고, 그 외의 머리는 모두 넘겼다. 

 

마냥 가늘지는 않은 눈썹은 부드럽게 아치형을 그리며, 눈매는 일직선을 그려 가끔 보고 있으면

눈을 반쯤 감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눈동자는 매우 맑은 연 하늘색을 띠며 눈이 마주치면 눈동자가 안 보일 정도로 가늘게 접어 웃고 

입가는 언제나 미소를 띠고 있으나 기분이 좋은 웃음보다는 묘하게 빈정거리는 인상의 미소가 짙다.

 

녹슨듯한 금색 체인에 걸려있는 금색 반지는 어머니의 유품.

어릴때도 항상 가지고 있었으나 단정히 셔츠가 잠겨 보이지 않았다. 

흰색 셔츠를 불편한 듯 단추를 두어개 풀어두고 있으며, 빛을 받으면 보라빛이 감도는 긴 롱코트를 걸쳤다.

하의는 깔끔한 검은색의 슬랙스. 그리고 검은색 구두. 손은 검은색의 가죽 장갑.

 

금색 장식이 된 긴 지팡이를 늘 들고 다닌다.

 

 

능력 및 패널티 :

- 감소 減少 : 양이나 수치가 줆. 또는 양이나 수치를 줄임. 이름 그대로, 줄일 수 있는 능력.

그러나 물체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없으며 수치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통각의 수치일 수도

혹은 타인의 능력 수치일 수도 있다. 

수치화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자신의 능력을 적용시킬 수 있으며

수치상으로는 최대 80%, 범위는 자신 기준, 스스로를 포함하여 최대 반원 15M까지만

능력을 적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유지 시간은 능력 1회 사용당 20분.

 

다른쪽으로의 능력 개발이 아닌 기존의 능숙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더 집중하여 능숙도를 올렸다.

 

1) 타인이 자신을 공격할때 자신이 받는 피격의 수치를 감소 (방어)

2) a가 b에게 공격 받을때 a가 받는 피격의 수치를 감소 (방어)

3) b가 a를 공격할 때 b가 a에게 줄 수 있는 타격의 수치를 감소 (서포트)

4) 자신이 타인을 공격할때 타인이 방어할 수 있는 방어수치를 감소 (서포트)

 

- 패널티 : 

손 끝, 발 끝 등 신체의 가장 끝, 말초신경부터 심장까지 서서히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떨어진 체온은 능력을 사용한 시간의 x2배동안 돌아오지 않으며

수치를 30% 정도로 떨어트렸을 경우 정상체온 35.5~36도 수준으로 크게 타격이 없으나

수치를 50% 정도로 떨어트리게 되면 정상체온 35도 수준으로 떨어지며 말초신경의 감각이 사라지고

경미한 탈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수치를 80%, 한계까지 떨어트리는 능력을 사용하게 되었을 경우 부종, 세포의 괴사 현상이 일어난다.

전신에 동상이 퍼지는 수준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1) 능력을 최대 수치 80%로 떨어트려 15분 사용하였을 경우 :

패널티 유지시간 30분, 손 끝, 발 끝부터 세포 괴사현상 발생. 체온 35도 이하로 하락.

패널티시간동안 정상적인 활동 불가.

2) 능력을 최대 수치 30%로 떨어트려 45분 사용하였을 경우 :

패널티 유지시간 90분, 수족냉증 수준으로의 체온 약간 감소. 패널티 유지 시간동안

불편하긴 하나 충분한 활동 가능.

 

능력 포지션 : 

방어, 서포트

 

성격 :

장난스러움, 상냥함, 현실적, 의뭉스러움

 

- 여전히 상대의 얘기를 잘 들어주며, 리액션이 강한 편이라 농담이나 장난을 치기 즐거운 상대.

- 진지할때는 매우 진지한 편이라 다른 사람 같아 보일때가 종종 있다.

- 무언가 본인과 연관된 얘기나,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얘기를 할때 순간적으로 버튼이 눌린 것 처럼

격하게 반응하기도, 혹은 화를 내기도, 혹은 울기도 한다.

- 10년전과 비교했을때, 무언가 불안정해 보이는 상태.

 

특이사항 :

- 능력의 발현은 15살때 이루어졌다. 조절이 익숙치 않아 무리하며 능력을 쓰는 경우가 많았고

18살때는 최대 50%까지만 감소시킬 수 있었던 능력을 현재는 80%까지 감소할 수 있도록

잦은 사용으로 스스로 능력을 늘려 나갔다.

 

- 10년동안, 딱 한번 100% 능력을 감소시켰던 일이 있다. 이후로 100%는 성공해본 적이 없다.

다만, 그때의 패널티로 양 손의 감각은 완전히 사라졌다.

누가 만지거나, 혹은 칼로 찔리거나 해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

 

- 독일에서도 꽤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로이스 가문의 사생아.

모친은 로이스 가문의 집안일을 하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로이스 가문의 가주가 마음에 들어해

손을 댔고, 아이가 생긴 것을 알게 된 모친이 일을 관두고 아인을 낳게 되었다.

 

- 부친이 일찍 타계한 줄로만 알고 자라왔으나, 어머니가 아인이 14살이 되던 해 사고로

세상을 뜨며 자신이 로이스 가의 사생아인 것을 알게 되었다.

가문에서는 아인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으나 핏줄보다는 능력우선주의인 하인리히의 독단으로

로이스 가문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 늘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다. 단순한 지팡이처럼 보이나

내부는 칼인 소드케인. 패널티로 인해 자주 동상이 걸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조금 힘들때의

자신을 보조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 독일로 돌아간 후, 급격하게 키가 자랐다. 19살때 16cm가 자라 현재의 키는 188cm

왠지 칠드런의 동생들을 만나면 키로 놀려주고 싶은 기분이 약간 들고있다.

 

- 헤비 스모커+애주가. 술도, 담배도 없이는 못산다. 주량이 마냥 센편은 아니지만 평범한 편.

 

선관 : 

하인리히 - 이복 형.

본가의 정식혈통인 동생에게 묘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나 티내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절반,

어쨌든 자신이 형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잘해주려고 하는 마음이 절반.

조금은 복잡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동생이었으나 현재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동료에 가까운 마음과

동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겉으로는 사이나쁜 것 같지만 글쎄, 생각보다 친할지도?

 

'칠드런'에 돌아온 계기 : 

다시 만나기로 했잖아? 10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왔다. 물론 하인리히와 같이 왔지만.

꽤나 시큰둥한 얼굴이지만 가볍게 발을 구르는 모습은 묘하게 기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

텍관 :

 

- 서 현 - 10년 전 약속을 지키기위해 돌아온 칠드런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나 그때와는 조금 달라진 모습에 당황하다, 현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게되고 그런 모습에 공감하게 되었다. 현이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