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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

이름 : 카리노 세이카(狩野 静華) 

 

나이 : 26세 

 

성별 : 여성 

 

신장 및 몸무게 : 149cm(+굽 3cm) / 41.1kg 

 

국적 : 일본

 

생일 : 7월 12일 

외형 :

머리색은 밀크브라운. 일자로 자른 앞머리는 눈썹보다 약간 밑까지 내려오며, 헤어스타일은 턱 부근까지 오는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이다. 눈꼬리가 아주 살짝 쳐져있으며, 속눈썹이 길다. 적갈색의 눈동자는 빛을 받으면 묘하게 붉은 빛을 띤다. 옅은 미소를 띠고 있지만 무표정일 때도 많다. 어른스러운 인상이다. 

얇은 재질의 브이넥 슬림핏 긴팔 티셔츠 위에 베이지색 가오리 니트 가디건을 걸쳤다. 진청색의 스키니진을 입었으며 맨발에 옅은 핑크베이지 플랫슈즈를 신었다. 

일본인이라 쳐도 꽤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미용 몸무게에 팔다리도 가늘어 비율이 좋다. 성인이 되어도 작은 키에 조금은 신경쓰는 듯 하다. 

 

능력 및 패널티 :

체내의 기(氣)를 증폭 및 조종 

 

몸 안에 흐르는 에너지를 크게 증폭시킨 뒤 원하는 부위에 집중시킬 수 있다. 평상시에는 5kg을 드는 게 한계라고 치면, 최대 150배 증폭이 가능해 950kg까지 가능한 정도. 

 

단순히 힘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기를 집중하면 시력이 비정상적으로 좋아지고 머리에 기를 집중하면 두뇌 회전이 빨라진다. 잘만 하면 공격당하는 부위에 빠르게 기를 모아 데미지를 덜 받는 활용법도 있으나 순발력이 부족해서 잘 되지 않는다. 

한 곳에 대부분의 기를 집중시키고 남은 기를 몸 이곳저곳에 분배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두 군데에 반반 나눠서 분배하는 등 다양한 사용법이 있으나 당연히 능력을 쓰는 부위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지고, 동일한 세기로 네 군데 이상 분배하면 그저 신체능력이 조금 뛰어난 사람 수준이 된다. 증폭시킨 기를 100% 집중시키지 않는 경우, 남은 기는 몸 전체에 소량 분배된다. '괴력'이라고 착각했을 때 신체 능력이 조금씩 좋아진 것도 이것 때문. 

 

제한 시간은 기를 얼마나 증폭시켰는가, 몇 군데에 적용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평소의 10배까진 제한 시간 8분 고정이지만, 10배를 넘어가면 [8분(480초)-(증폭시킨 배수)*3초]의 시간동안 쓸 수 있다. 

예) 최대 150배를 팔에만 적용 시, 480-450=30초 사용 가능 

또한, n 부위 분배하면 제한시간은 8-2*(n-1) 분으로 줄어든다. 

예) 10배를 팔(5배)과 눈(5배)에 각각 적용 시, 8-2*1=6분 사용 가능 

 

깎이는 시간은 중첩된다. 

예) 50배를 다리(20배)와 두뇌(30배)에 각각 적용 시, 배수적용에서 150초, 분배에서 2분 깎여 3분 30초 사용 가능 

 

패널티는 사고의 둔화 및 편두통을 동반한 시력 약화. 능력발동=감정격화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화낼 때 평상시보다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그 때문에 더 효율적인 사용법을 생각 못 해 낼 때가 많다. 혹은 주변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아 전투와는 관계없는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두뇌에 기를 집중시킬 경우 사고력 저하는 발생하지 않지만, 능력을 해제하는 즉시 발생한다. 또한, 사용 제한 시간의 3분의 2가 지나면 시야가 바깥쪽부터 점점 하얗게 뿌옇게 되고, 거슬릴 정도의 편두통이 찾아온다. 제한시간이 다 되면 눈 전체가 하얀 막에 덮이듯이 시야가 매우 흐릿해진다. 제한시간을 3초 초과하게 되면 아예 하얀 빛밖에 안보이게 된다. 화이트 아웃은 5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면 풀리나 능력은 새벽 5시가 되기 전까지 쓰지 못한다.  

 

 

능력 포지션 :

공격/서포트 

서포트 – 시력을 좋게 해 적의 움직임을 파악, 두뇌회전을 빠르게 해 전술 짜기 등 

공격 – 다리에 힘을 집중해 발차기, 무거운 물건을 날카롭게 부러뜨린 후 던지기 등 

 

성격 : <현실주의적>, <신중함>, <어른스러움> 

항상 미묘하고 옅은 미소를 띠우고 있다. 아이라기 보단 어른에 가까운 웃음.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건다. 감정이 격화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재밌으면 살짝 소리내서 웃고,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미간을 찌푸리는 정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삼가려고 하지만, 상대방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해오면 다 받아친다. 짜증내거나 화내면 꽤 성깔이 있다……. 그래도 싸우고나면 제대로 사과한다. 

  

어릴 때부터 주위에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고 교육받았다. 그 때문에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는 걸 싫어한다. 잘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소심해지면 민폐가 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만에 하나 주변에 폐를 끼치게 되면 말없이 속으로 자기비하를 한다. 또한 튀는 것을 싫어해서 수시로 자신의 행동을 체크하면서 '방금 거 조금 튀었나?'라고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멘탈이 강하지만 조심성이 있고 신중하다. 결단을 내릴 땐 적어도 30초은 생각한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서슴없이 행동한다.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지금도 연락하고 있는 친구는 한 두명 안팎이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도 소극적이다. 타인과 자신 사이에 일정 선을 긋고 넘지 않으려고 한다. 

 

특이사항 :

특기는 요리, 취미는 풍경사진 찍기. 밤하늘을 보며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한다.  

 

일본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20살이 되자 한국 국적을 포기, '윤정화'라는 이름도 거의 쓰지 않게 됐다. 하지만 본인은 자기 이름은 '윤정화'와 '카리노 세이카' 두 개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 쪽으로 불러도 상관없다. 부모님과 함께 카나가와현에 거주 중.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6살에 한국에 건너와서 유치원에 다니고 초등학교 입학 후 9살까지 살았었다. 그 후 일본에 다시 건너가서 그쪽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 15살 여름 방학 때 한국으로 돌아와 일반 중학교로 전학 왔다. 그 후로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니다가 일본의 이름 있는 사립 대학교에 귀국자녀 전형으로 입학했다. 입학을 위해선 일본 국적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한국말을 안 한지 꽤 돼서 서툴러졌다. 

 

한국에 있었던 건 20살 3월 후반까지. 그 후론 일본 입학시즌에 맞춰 건너갔다. 졸업 후에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다가 일본 회사는 성질에 맞지 않아 24살 겨울에 때려치고 카페 겸 바를 차렸다. 나름 잘 되는 편. 

 

이젠 한국에 집이 없어서 칠드런 저택에서 머문다. 큰 트렁크 하나에 필요한 것만 가지고 왔다. 

 

평상시엔 능력을 잘 쓰지 않는다. 기껏 해봤자 추리게임 할 때 머리를 좋게 하는 것 정도. 하지만 옛날처럼 능력을 쓰면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는 정도는 아니다. 필요할 때면 서슴없이 쓴다. 또한, 능력 쓸 때 성격이 묘하게 거칠어진다.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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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에 돌아온 계기 : 

약속을 지키러.  

텍관 :

사이드 -  대학 진학에 토플 점수가 필요해 영어 공부를 하다가 '공부만 하니 재미없어!'라며 영어를 위해 펜팔 사이트에 펜팔 찾는 글을 올렸다가 메일을 주고 받게 된 사이로, 여러가지 가르침 받으면서 편지로 펜팔을 시작하게 됐다. 

 

백 설원 – 회사를 때려 치고 휴식 겸 친구들 만나러 한국에 놀러갔을 때 서점에서 책을 발견했다. 처음 보는 작가였지만 이능력자에 관련된 내용이어서 샀다. 내용에 크게 감명 받아 여러 권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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