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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친구야? 헛소리도 적당히 해. "

이름 : 채도영 (蔡叨煐)

나이 : 20

성별 : 남성

신장 및 몸무게 :  168/마름

 

국적 : 대한민국

생일 : 2/15

외형 :

 결이 좋은 백발은 뒷목을 반 정도 덮는 길이로 잘라져 있으며, 정면 기준 오른쪽 옆머리를 땋았다. 풀면 오른쪽 옆머리가 좀 더 긴 형태. 얼굴은 상당히 앳된 편으로, 해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 쳐도 성인같은 구석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며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쁘다는 인상이 강하다. 다만 늘 어딘가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고 인상 자체도 순한 편은 아니라 건드리기엔 어쩐지 거부감이 드는 분위기.

전체적으로 몸의 선이 얇고, 손발이 보통 사람보다 조금 작은 편. 키는 큰 편은 아니지만 비율이 좋아, 얼핏 봤을 땐 실제 키보다는 조금 더 커 보인다. 또한 동작 하나하나가 단정하게 각이 잡힌 움직임으로, 입을 열기 전까지는 꽤 반듯한 도련님 같은 느낌까지도 든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제일 부담감 없이 입는 옷 스타일은 남색 야상에 흰색 맨투맨, 청바지와 검정색 스니커즈로 편의성을 중시하는 편. 아주 가끔은 유명 상표의 목도리를 두르고 나오기도. 오른쪽 귀(정면 기준 왼쪽)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하늘색 귀걸이가 걸려 있다. 

능력 및 패널티 :

별가루 조종

 

 반짝이는 가루를 만들어내 조종할 수 있는 능력. 편의상 별가루로 지칭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별과 달리 별가루의 빛은 다른 광원이 존재할 때에만 관찰 가능하다. 만들고자 하는 형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원하는 장소를 바라보는 것으로 형상을 만들어내거나 이미 만들어낸 형상의 모양을 변형할 수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심리 상태가 복잡할 때 능력의 보유자 본인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가루들이 스스로 형상을 만들어 뭉치는 경우도 존재. 형상은 생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 말을 걸거나 건드렸을 때 약간의 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능력은 능력을 의식하고 사용하지 않아 형상을 이루지 않는 0단계와 별가루가 형상을 이룬 후 형상의 강도에 따라 나뉘는 1~3단계로 분류되며, 더 이상 순서대로 강도를 올릴 필요는 없게 되었다. 바로 3단계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각 단계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0단계: 딱히 능력을 사용하고자 하지 않는 상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정도의 가루 형태로 능력 보유자의 주변을 떠다닌다. 능력의 사용 가능 범위를 벗어나거나 생명체를 공격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능력을 사용할 경우 능력이 발동되지 않고 흩어지는데, 그 때의 상태 또한 이 0단계. 

 

1단계: 조금만 힘을 실어 공격해도 뚫을 수 있는 강도. 만들어진 형상은 기본적으로 1단계의 강도를 가지며, 범위는 반경 100m 정도. 이 단계에서의 능력 사용은 별다른 제한 시간 및 쿨타임, 패널티 등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2단계와 3단계는 완전히 금속과 같은 질감인 데 비해 1단계는 점토에 가까운 질감.

2단계: 사람 몸의 힘으로 가해져오는 물리공격을 대부분 막아낼 수 있는 강도. 주먹질이나 발차기 등 직접 몸을 사용하는 공격뿐 아니라, 야구방망이, 쇠봉 등의 통상적인 도구에 힘을 실어 공격해오는 것도 대부분 막아낼 수 있다. 단, 총알 등은 막을 수 없으며, 범위는 자신의 반경 50m. 최대 유지 시간은 8시간이며, 다시 2단계의 능력을 사용하기까지는 사용한 시간x2만큼의 쿨타임이 걸리고 패널티로는 능력 사용을 종료한 직후부터 사용한 시간만큼의, 일반적인 대화가 불가할 만큼의 환청과 이 환청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랜덤으로 나타나는 객혈 증상. 객혈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환청과 같으나, 지속 시간 내내 유지되는 환청과 달리 완전히 랜덤.

객혈의 횟수는 주사위(Dice_CBA)를 이용하여 정하며, 나오는 수에 따라

1~10: 1회

10~25: 2회

25~50: 3회

51~75: 4회

76~90: 5회

90~100: 6회

의 객혈 패널티가 부과된다.

 

3단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도를 올릴 때와 마찬가지로, 2단계 상태의 형상을 주시하는 것으로 강도를 올릴 수 있으나 필요한 시간이 1초 늘어나 3초를 주시해야 한다. 즉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강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최소 2초+3초로, 총 5초가 필요한 것. 총탄이나 강하게 돌진하는 차 등의 강한 충격도 무리 없이 막을 수 있는 강도로, 범위는 자신의 반경 30m. 최대 유지 시간은 4시간이며, 사용한 시간x4의 쿨타임이 걸리고 패널티로는 능력 사용을 종료한 직후 사용한 시간x2만큼 의식불명 상태가 되며, 반영구적으로 면역력이 조금 깎인다.

 

 불이나 화학적 공격 등에는 단계와 상관 없이 별 피해를 입지 않으며, 만들어낼 수 있는 부피의 한계 또한 강도의 단계와는 상관 없다. 현재, 즉 20살 기준에서 가능한 최대 부피는 직육면체 모양으로 만들어낸다고 가정했을 때 50m*1m(굵기)*10m(높이).

 

 형상의 전체가 범위 내에 있을 필요는 없으나, 최소 절반 이상은 걸쳐져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3단계의 강도로 사자 형상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 반경 30m 안에 절반만이 걸쳐져 있다고 해도 사자 형상 전체에 능력이 유지된다. 단 자리를 이동하여 형상의 1/2 이상이 범위 밖으로 벗어날 시 형상이 가루로 흩어져 능력 보유자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며, 능력 사용 종료로 간주해 즉시 패널티가 부과된다. 

 

 능력 사용 종료 시각의 기준은 기본적으로 2단계 이상의 능력 사용이 끝난 시각 기준. 1단계는 카운트되지 않는다. 2단계와 3단계는 혼용이 가능하며, 제한 시간 및 쿨타임, 패널티는 별개로 간주되나 쿨타임은 동시에 적용, 패널티의 경우 높은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찾아오게 된다. 즉, 2단계 30분>2단계+3단계 혼용 1시간>2단계 30분의 패턴으로 사용한다면 이 때의 쿨타임은 2단계 4시간 (0.5+1+0.5=2, 2*2=4시간), 3단계 4시간(1*4=4)이며, 패널티는 3단계 패널티인 2시간(1시간*2)의 의식 불명>2단계 패널티인 2시간(2시간*1)의 환청 및 객혈의 순으로 찾아오게 되는 것.

 

 싸움에 활용한다면 2단계와 3단계의 경우는 당연하게도 방어로, 1단계의 경우에도 상대의 눈을 가리거나 손발을 묶는 등 서포트로 활용될 수 있으나 공격 쪽 전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직접 상해를 입히기 위한 의도로 사용할 경우 (ex)3단계의 강도로 방망이를 만들어 때린다) 가루가 형상을 이루지 않고 흩어져 버리기 때문. 다만 발이 묶인 사람이 움직이려다 넘어져 다친다던가, 3단계의 강도로 세워둔 벽에 뛰어들어 부딪혀 다친다던가 하는 경우는 의도적으로 상해를 입힌 것이 아니므로 노카운트.

또한 형상을 만들 때 원하는 장소를 바라보아야 하므로, 시력이 차단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다. 또한 이 상태에서는 심리 상태로 인한 능력의 발현도 차단.

능력 포지션 :  방어/서포트

 

성격 :

10년 전의 모습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때 그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성격이 뒤집어졌다. 초면인 사람은 쉽게 말을 걸 생각도 들지 못할 정도로 예민한 성격. 또한 자존심이 매우 강해, 저에 대한 칭찬은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면서도 제 자존심이 긁히는 일에는 대놓고 까칠한 태도를 보인다.

 

직설적 화법은 바뀌지 않았고, 오히려 말하고 나서 반응 정도는 살폈던 예전에 비해 더 필터링 없이 말을 내뱉게 되어버렸다 (..) 눈치가 없는 것은 아니라 상대가 제 말에 상처받은 것 같으면 눈치채긴 하지만, 사과를 받아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타인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심하다. 때문에 타인의 호의는 잘 받지도 않고, 제가 타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일도 당연히 드물다. 그나마 가끔 베푸는 호의도 그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제 일에 타인이 거슬리는 것이 싫어서일 확률이 열에 아홉. 

 

부정적인 감정은 곧바로 표현하지만,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어물쩡 넘어가는 일이 많다. 알량한 자존심의 발로.

 

특이사항 :

거의 항상, 근처에 다가가면 옅은 백합향이 난다. 때문에 동네에서의 초반 이미지는 예쁘고 좋은 향 나는 애였으나, 성격의 문제로 (...) 지금은 예쁘게 생겼으나 알고보면 미친개 (......) 정도의 이미지.

 

컴플레인이 꽤 많은 고객 타입. 다만 이유를 들어 보면 거의 대부분 납득할 만하다. 까칠한 태도 때문에 역시 이미지는 부정적인 쪽으로만 박히는 것 같지만. 

 

말투는 기본적으로 반말, 호칭은 기본적으로 '당신'. 애초에 이름을 부르는 일이 드물지만, 연상이라도 이름을 부를 때 따로 존칭을 붙이지는 않는다.

 

10년 전 같은 옷차림은 더 이상 하지 않으나, 어디까지나 편의성의 문제일 뿐 그런 스타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작다거나 어리다는 얘기에 민감하다. 고나리 (...) 를 많이 당한 듯.

 

현재는 자취 중. 이 때문인지 감각은 여전히 예민한 편이지만, 미각에 대해서는 꽤 관대해졌다. 조미료가 잔뜩 들어간 음식은 몇 숟갈 먹고 놓아버리던 아이가 요리가 잘 안 된다 싶으면 조미료부터 찾는 아이가 되었다고 (...) 다만 먹는 양 자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체력도 근력도 약한 편. 본인도 늘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 듯. 그래도 순발력은 좋은 편이다.

 

종교나 구원에 관련된 이야기를 꽤 꺼려한다.

 

의외로 흡연자. 그러나 담배 냄새는 끔찍하게 싫어한다 (...) 한 번 피우고 나면 냄새를 완전히 뺄 때까지는 실내에 들어가려 하지 않는 편. 평소보다 유독 진한 향이 난다면 높은 확률로 피우고 온 것. 한 번에 피우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는 피운다. 술도 주량이 세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편.

 

운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새로운 것을 처음 시도할 때는 거의 100% 실패한다고 보아도 무방. 처음 간 음식점에서 제일 평이 좋지 않은 메뉴를 고른다던가, 처음 해 본 음식은 몇 번이고 확인해도 이상한 부분에서 실수해 망친다던가 하는 사소한 것부터, 첫 번째 자취하던 집에서 불이 났다던가 하는 (...) 조금 아찔한 수준의 것까지 불운의 종류는 각양각색인 듯. 때문에 웬만하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체인점을 선호한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각광받았고, 현재는 한국에서 손에 꼽을 만한 대기업 중 하나의 후계자로서 주목받고 있는 누나를 두었다. 외모가 꽤 닮아 누구라도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타인의 입에서 누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달갑지 않아하는 듯. 그렇지만 누나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타인이 누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한정.

 

더위보다 추위에 약하지만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한다. 10년 전 헤어지던 날 입은 상처로 어깨에 흉터가 남아 반팔을 입기 꺼려하기 때문.

 

능력은 1단계 한정으로 꽤 자주 쓰는 편. 다만, 어릴 적과 같이 쓰는 일은 없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곤 함. 옮겨야 할 짐을 능력으로 팔을 만들어 옮긴다던가.

 

휴대폰은 꽤나 최신 모델이지만, 그다지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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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에 돌아온 계기 : 

당신들을 만났던 게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말해 줘.

텍관 :

반 수&서 현 - 네이버의 자취 팁 공유카페에서 알게 된 사이. 수는 요리, 현은 청소, 도영은 수리 팁 공유로 카페에서 나름대로 네임드인 모양이다. 이야기 중 서로 나잇대도 비슷한 것을 알게 되어 닉네임도 맞추고(용사 마왕 공주) (도영:으) 친하게 지내는 중. 아직 서로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듯한데...?

 

이시호 - 능력 탓에 상당히 신경쓰이는 상대. 숨기고 싶어하는 속내 정도는 가려 들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

마냐 - 누나의 새 사업 파트너. 왜인지는 몰라도 최근엔 조금 보살핌받아지고 있는 것 같아 살짝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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