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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

이름 : 에녹(Enoch)

나이 : 28

성별 : 남자

신장 및 몸무게 :  183cm / 평균보다 마름

 

국적 : 미국

생일 : 4월 27일

외형 :

이목구비는 서양과 동양 혼혈 특유의 것이다. 치켜올라간 눈매와 날카로운 얼굴 선이 조금 사나운 인상을 준다. 어느 순간부터 밖에 나가지않고 계속 실내에만 있었더니 살짝 창백한 피부가 되었다. 

 탁한 분홍색의 머리카락은 손질을 하지 않았지만 부드러워 그다지 지저분한 인상은 주지 않는다. 정돈되지 않은 앞머리는 눈 밑까지 내려와 있어 눈매와 밝은 노란빛이 도는 눈동자를 어느정도 가려준다. 뒷머리는 짧아졌다. 양 쪽 귀에는 직사각형 장식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

 마른 몸인데 골격이 큰 체형이다. 평일에는 흰 의사가운을 입고 있고 주말에는 가끔 사제복을 입거나 편한 티셔츠와 회색 후드집업을 입는다. 바지는 항상 검은색, 신발도 검은색이다.
 

능력 및 패널티 :

 능력은 점화, 산소를 태워 불을 붙인다. 태우고자 하는 물체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타지않는 물체나 젖은 물체에는 능력을 쓸 수 없다.

아직까진 크게 써본적이 없다. 기껏해봐야 폐지의 끄트머리에 불 붙이기, 담배에 불붙이기 정도. 반드시 본인에게 닿아야 불을 붙일 수 있다. 주로 손을 사용한다. 주변의 산소와 본인 몸 속의 산소를 이용하는거라 보통 자연적으로 불이 붙고 번지는 속도 보다 훨씬 빠르다.

 사람 머리 정도의 면적은 1초 안에 불을 붙이는게 가능하다.

예시) 상대방의 (신체 어딘가)를 잡고 불을 붙인다. 불을 붙여서 공격할 수 있는 도구를 발견하면 불을 붙여서 던진다.

패널티:

 산소결핍 증세가 온다.

- 사람 머리 만큼의 면적에 불을 붙이는 정도의 능력치를 하루 누적 15분 가량 쓰거나 한 번에 사람의 반 정도의 면적에 불을 붙이면 호흡이 가빠오고 두통이 오고 속이 메스꺼워진다. 불이 번지는 속도가 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불을 붙이는 면적이 줄어들면 패널티가 오는 시간이 길어진다.)

- 위의 상태에서 5분 동안 그대로 능력을 쓴다면 구토증세가 오고 근력저하가 와서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다. 안면이 창백해지며 잘못하면 의식 불명의 상태가 오는데 이때 긴급하게 산소보충을 해줘야한다.

- 본인보다 더 큰 무언가에 한꺼번에 불을 붙이면 바로 실신한다. 사망위험이 있다.

 

능력 포지션 : 

서포트, 자신이 직접 공격하는 것보다는 도구(화염병 등)를 이용해서 서포트하는게 낫다, 고 생각한다. 

공격, 패널티가 두려워 직접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성격 :

 직업이 직업인지라 사람을 대하는데에 있어 낯가리는건 많이 없어졌다. 그래도 낯선사람에게 거리감은 확실히 보인다. 

 말할 때 톤의 변화가 없이 툭툭 내뱉는다. 워낙 말 수도 적지만 표정변화가 거의 없이 항상 무표정으로 사람을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쌀쌀맞다, 냉정하다 등의 평을 받았지만 항상 "그래" 라는 한 마디로 마무리지었다. 친해지면 살가워진다. 말 수도 많아진다.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에 가깝지만 미묘하게 얼굴 근육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좀 더 마찰이 적게, 귀찮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꽤 오랜시간동안 거짓말을 했더니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처음 본 사람과 일과 관련되어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특이사항 :

 성인이 되자 원래 지내고 있던 고아원에서 독립했다(쫓겨났다) 칠드런 해체이후 화재사고가 나서 잠시 병원신세를 지게 되는데 이때 병원비를 친분이 있던 신부님이 대신 해결해줘서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노동으로 갚고 있다.(주말에 성당 나와서 신부인 척 하기, 주중에는 보건교사)

 현재 어느 사립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있다. 신부님의 빽으로 갑작스레 된거라 보건의 보도 모르는 에녹은 아픈 애가 오면 약을 주고 다친 애가 오면 소독약바르고 밴드 붙여주면 된다는 신부님의 말에 급하게 네ㅇ버 검색으로 보건교사가 하는 일, 증상별 비상약 등을 찾아봤다. 주말엔 사제복을 입고 성당에 있는 에녹을 볼 수 있다.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혼혈이며 이중국적자다. 미국에서 에녹을 낳고 어떠한 문제로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와서 현재 에녹이 지내고있는 성당 고아원에 맡겨졌다. 제대로 기어다니기도 전의 일이라 기억이 안 날 뿐더러 부모님 얼굴은 사진으로밖에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해 크게 신경쓰진 않고 있다. 굶고 자라진 않았지만 워낙 없이 자라서 남이 주는건 마다하지않고 받는다.

 퇴원 후 돈에 대한 욕심도 버렸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있다.

 

선관 : 

안 경: 칠드런 해체 후에 얼마 안되서 일어난, 화재사고의 목격자로 에녹을 구해준다. 시간이 날 때마다 병문안을 와줬고 그 후로 계속 보살핌과 밥을 받고있다.

'칠드런'에 돌아온 계기 : 

해체 당일에 자리에 없어 아이들의 행방이 궁금했다. 약속일은 수가 알려줬다.

텍관 :

서 현 : 26살의 가을, 어떤 편의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신분증이 없어 담배를 사지 못하고 있던 현을 우연히 발견하고 대신 사줬다. 그것을 계기로 만날 때마다 담배를 사다주며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요구한 심부름 값을 받았다. 그 후로 그 편의점에서 만날 때 같이 담배를 피운다.

 

반 수 : 칠드런 해체 이후 화재사고로 입원해있던 에녹에게 수가 병문안을 왔고 그 날의 이야기와 10년 후 약속 듣게된다. 그 후로 계속 병문안을 왔다가 퇴원하면서 헤어졌고 시간이 흘러 수가 불의의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에녹이 수의 병문안을 간다! 쫀드기들고간다.

아비스 포버 :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있었는데 기지에 오기 반 년 전 쯤 외부인이 크게 다쳐서 학교 보건실로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는 아비스 포버였고 그 일이 인연이 되어 보건실에서 자주 수다떨었다. 가끔 담배도 피우고.


하이디 로렌스 : 여름즈음에 고등학교 보건교사가 됐다. 그리고 17살의 하이디를 만났다. 그 학교의 학생이었다. 무슨 일인지 보건실에 계속 와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친해졌다. 올 때마다 왜 왔냐고는 하지만 음료를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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